내공이의 잡동사니

제주도의 여행 별미는 예쁜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아름다운 하늘, 바다, 제주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야말로 진정한 힐링이 아니겠는가? 요즘 핫하다는 카페! CAFERI를 소개해보겠다. 예쁜 정원과 인테리어가 있는 곳, 카페리 CAFERI 카페는 옆쪽 도로로 주차가 가능해서 그쪽으로 차를 대었다. 처음 들어가기 전엔 모른다. 안에 얼마나 예쁜 공간이 펼쳐져 있는지를... 예쁜 정원과 소소하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예상치 못했던, 생각보다 넓은 정원이 존재한다. 정원 안쪽으로도 야외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정원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게 내 스타일이다. CAFERI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원형 테이블이 있고, 옆쪽으로도 공간이 하나 더..

제주도에 왔으니 저녁으로 흑돼지를 먹으러 왔다. 여행지라 그런지 평일 중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쉬는 집들이 많았다. 계획엔 없었지만 원래 가려고했던 고깃집이 닫아 가게된 제주돈아 본점. 가게는 이렇게 생겼고,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게 앞쪽에 차를 댈 수 있다. 아이들 놀이방도 크게 있고 cctv로도 확인이 된다니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는 듯 하다. 흑돼지 가격은 2인분 57,000원으로 어느정도 가격이 나가는 편 고기는 가게 안에서 먹을 수도 있고, 바깥에서도 먹을 수 있다. 옆에 바다가 훤히 보이기 때문에 밖에서 먹는 사람들이 많았고, 나는 자리가 없어서 안쪽에서 먹음.🥲 그래도 폴딩도어로 매장이 다 열려있어서 상관없었다. 돼지고기 종류는 흑돼지와 백도야지가 있는데, 백도야지가 더 싸고 차이점은 식..

제주도 여행에선 예쁘고 맛난 걸 파는 카페가 빠질 수 없다. 그래서 알게된 돌카롱 파는 집! 돌카롱 사려니숲길점이다. 매장 옆으론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있는데 시원한 광경을 볼 수 있다는게 매력 포인트 중 하나였다. 초원을 끼고 달달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니🙂👍 카페 이름대로 여긴 돌카롱을 판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런지? 딱 보니 여기서 사진찍고 인스타에 올리기 좋아보였다. 난 안하니까 패스... 카페 주문과 마시는 곳이 구분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내가 주문한 것은 유채꽃카롱과 이호테딸기우유! 주문할 때 포장인지 먹고갈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포장할 경우 보냉팩을 같이 싸주신다고 한다. 쫄깃한 돌카롱과 진짜 딸기가 가득한 우유 돌카롱 색이 매우 예쁘다. 돌카롱은 총 5개가 들어가있고 맛은 4종류. 유채꽃카..

추석 연휴로 제주도 여행을 왔다. 아침 비행기가 저렴하기 때문에 아침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하였고, 시각은 약 7시 반이었다. 아침을 안먹었기에 제주공항 근처에서 아침을 먹을 곳이 필요했고, 대부분 오전에는 열지 않는 곳이 많았다. 제주공항 근처 아침으로 찾아간 "제주에 가면" 약 7시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간단히 때울 아침 맛집을 찾아갔다. 매장 앞에 주차장이 일렬로 있기 때문에 아침에 온다면 주차 문제는 크게 없을 듯 하다. 유명한 메뉴는 보밀칼국수와 도담밥 우리는 보밀칼국수와 도담밥을 시켰다. 특히 도담밥은 주먹밥처럼 생긴 것인데 이따 보면 알겠지만 아주 예쁘게 생겼다. 보밀칼국수와 도담밥은 모두 9,000원으로 나쁘지 않은 가격대이다. 맛집들이 그러하듯, 유명 인사들의 싸인기록이 남아있는 것을..

송도 현대아울렛에 옷을 사러 갔다가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주말이고 출출하니 뭔가 저녁과 함께 간단히 맥주 한잔 하고 싶어서 찾게된 "인쌩맥주" 옆에 역전할맥집이 있었으나 저번에 다른 지점을 갔을 때 안주가 싼 맛이 느껴졌던 터라, 새로운 곳으로 도전하였다. 그곳은 바로 인쌩맥주 송도트리플점! 만원대 가격에 비해 엄청 맛있는 안주 신기하게도 주문을 태블릿으로 할 수 있었고, 매장이 넓었기 때문에 점원을 애타게 찾지 않아도 되었다. 신기한게 대부분 안주들이 만원 이하 혹은 비슷한 가격대에 있어서 부담없이 고를 수 있었던게 좋았다. 일던 치킨을 한마리 시켰다. 이름은 인생치킨인데 말그대로 먹어보니 진짜 인생치킨이었다... 뭐야 싼데 왜이렇게 맛있어..? 그냥 카스 테라 먹긴 좀 그렇고 분위기좀 내볼..

오늘은 신당동으로 떡볶이를 먹으러 왔다. 신당동에서 떡볶이로 제일 유명하다는 마복림 떡볶이! 심지어 옆에는 마복림할머니막내아들네라는 곳이 있으니,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 간접적으로 느껴진다. 매장 앞은 항상 사람들 웨이팅이 있다. 본인은 차를 갖고 갔는데, 매장 앞에 직원들이 대신 차를 근처 주차장으로 발렛파킹을 해주신다. 발렛파킹 비용은 무료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와서 떡볶이를 주문하였다. 사람은 많았지만 나오는데는 10분 남짓.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 별도의 사리 추가를 안해도, 만두, 라면사리가 들어가 있으니 사리 주문은 추가로 안해도 충분하다. 김말이 튀김 같은건 추가를 해야하니 참고하시길 ㅎㅎ 가격 마복림 떡볶이 2인세트는 15,000원이고 3인세트는 18,000원이다. 본인은 2인세트를 시..

오늘 한남동의 피날레. 오늘은 기념일이기에 저녁으로 고급 중식 레스토랑 "쥬에"를 찾아왔다. 영어로 말하면 JUE 건물부터 심상치 않다. 대충 찍었는데 미술관 처럼 예쁘게 찍혔다..! 주차장은 이렇게 생겼고,, 발렛파킹 아저씨가 열심히 뛰어 오신다. 주차장이 텅비어서 우리가 주차해도 되지만.. 어쩔수 없지! 저 미닫이 문을 열면 점원이 앞에서 안내를 도와준다. 참고로 여긴 예약을 필수로 하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안내를 받았고, 바로 테이블에 준비가 되어있었다. 저 메뉴판 중 왼쪽 껀 외국인 전용 메뉴판이다. 생각보다 외국인들도 자주 온다고 한다. 분위기를 보니 중요 손님 접대용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단 생각도 든다. 메뉴는 단품과 코스요리를 시킬 수 있는데, 코스요리는 인당 7만원이 넘어가..

한남동 노티드. 당신은 이곳을 아는가? 당연히 트랜디한 대부분의 젊은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곳. 모른다면 알아두었다가 데이트 때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 그래서 본인은 오늘 그곳을 가보기로 했다. 여자친구 말로는 예전엔 저 스마일맨이 웃고있는 곳이 노티드 카페가 있는 자리였다고 한다. 하지만 아니니깐 주의하시길! 위치는 맨 아래에 링크로 남겨두었다. 한남동 노티드 카페는 저 파란색 다운타운 건물 2층에 있다. 주차는 불가능하다고 하니 주변에 있는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가도록 한다. 가면 이렇게 웨이팅이 있는데 너무 겁은 안먹어도 된다. 대부분 반강제로 테이크아웃을 해야 하기 때문에 30분정도면 들어가서 사올 수 있다. 2층에서 식물 구경도 하면서 기다려 보았다. 한남동의 사람들 많고도 조용한 이 ..

오랜만에 한남동으로 나들이를 갔다. 오늘 점심은 이미 다른데서 간단히 해치웠고 한남동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기 때문에 그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한남동 블루보틀! 블루보틀이야 워낙 유명하니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지만, 지점이 생각보다 많진 않기 때문에 필자는 자주 찾아오지는 못했다. 블루보틀 한남점은 내부가 탁 트여있는 느낌으로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층고가 높기 때문에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토요일날 방문해서 그런지 좌석은 꽉 차 있었기 때문에 바로 앉는 것은 힘들어 보였다. 당연히 웨이팅 줄은 있었으나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 데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주문하면서 심심하니 앞에 있는 와플 사진을 찍어보았다. 맛있게 생겼지만,, 굳이 시켜보..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신월4동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본래 신월4동 근처엔 여자친구와 갈만한 맛집이 많지 않았기에 고민 끝에 네이버 지도로 맛집을 검색해보기로 하였다. 이게 왠걸? 새로 생긴 일식집이 있는 것이 아닌가?! 매장은 신곡시장 근처에 있었고,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나 신월신더브래뉴 아파트와도 가까웠다. 이 집, 뭔가 매장 생김새부터 심상치 않다. 왠지 숨은 고수의 느낌이 나는걸..?🙂👍 매장 내부는 약 20석이 약간 안되고 바 형태로만 되어있다. 여자친구와 마주보며 먹고 싶었으나, 왠지 이런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데..? 하나 특이한 점은 락꾜대신 김치를 제공하는 것이었는데, 규동과 돈까스를 시킬 우리로써는 나쁘지 않은조합이라 생각하였다. 아,, 돈가스의 모습,, 비쥬얼이 심상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