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여행 별미는 예쁜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아름다운 하늘, 바다, 제주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야말로 진정한 힐링이 아니겠는가?
요즘 핫하다는 카페! CAFERI를 소개해보겠다.
예쁜 정원과 인테리어가 있는 곳, 카페리
CAFERI 카페는 옆쪽 도로로 주차가 가능해서 그쪽으로 차를 대었다.
처음 들어가기 전엔 모른다. 안에 얼마나 예쁜 공간이 펼쳐져 있는지를...
예쁜 정원과 소소하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예상치 못했던, 생각보다 넓은 정원이 존재한다.
정원 안쪽으로도 야외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정원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게 내 스타일이다.
CAFERI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원형 테이블이 있고, 옆쪽으로도 공간이 하나 더 있다.
전반적으로 우드우드한 느낌이 제주도 자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있다.
무심한 듯 카페 내부가 소소하게 많이 신경 써져 있는 모습이 뭔가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그럼 이제 주문을 해볼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빈라떼 한 잔씩 주문해본다. 바닐라빈라떼에 별표가 쳐져있는 것을 보니 이 집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가 보다.
특히 내 눈길을 끄는 디저트는 당근 티라미슈였는데 보기에도 정말 예쁘고 맛이 궁금해져 하나 주문했다.
당근 티라미슈?? 안에 무엇이 들었을까?
예쁘기도 한 게 맛있기도 하네? 당근 티라미슈 내 스타일이다.
원형 테이블에 음료와 디저트를 올려놓고, 옆에는 맑은 바다와 하늘을 끼고 앉았다.
이게 힐링이지...
조용하니 좋다.. 행복해
지금 봐도 색깔이 예쁘다. 특히 저 위에 올라가 있는 당근은 설탕이다.
처음엔 예쁘기만 하고 맛은 없을 줄 알았는데, 매일 와서 주문해도 될 만큼 맛있었다.
이런 곳이 있었다니!?
커피를 먹다가 주변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몇 장 더 찍어보기로 하였다.
정원에 나가서 사진도 찍어보고..
저 안쪽 야외 테이블에서 사람들과 오순도순 얘기도 할 수 있다.
아직 초가을이고 해가 떠있어서 야외에서 먹진 않았지만 노을 질 때나 날 안 더울 때 밖에서 마셔도 매우 운치 있을 것 같다.
안쪽으로는 창고가 하나 더 있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카페의 하나 더 매력 있는 점은 몇 걸음만 걸으면 바로 바다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잠시 걷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영하진 않았지만 저기서 물고기도 보고, 발좀 담그다가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카페이고, 다음에 또 와서 힐링하다가 가고 싶다.
CAFERI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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