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카페 리뷰/카페 리뷰

[한남동 카페 리뷰] 블루보틀 한남점 (고메이 494)

내공이 2021. 9. 11. 20:34
반응형

오랜만에 한남동으로 나들이를 갔다.

오늘 점심은 이미 다른데서 간단히 해치웠고 한남동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기 때문에 그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한남동 블루보틀!

블루보틀이야 워낙 유명하니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지만, 지점이 생각보다 많진 않기 때문에 필자는 자주 찾아오지는 못했다.

블루보틀 한남점 내부

블루보틀 한남점은 내부가 탁 트여있는 느낌으로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층고가 높기 때문에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토요일날 방문해서 그런지 좌석은 꽉 차 있었기 때문에 바로 앉는 것은 힘들어 보였다.

주문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


당연히 웨이팅 줄은 있었으나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 데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주문하면서 심심하니 앞에 있는 와플 사진을 찍어보았다. 맛있게 생겼지만,, 굳이 시켜보진 않았다.

노란색 꽃이 매장을 장식하고 있다.


나는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싱글 오리진 한 잔씩을 주문하였다.

블루보틀 아이스 아메리카노 싱글 오리진,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커피 맛 평가를 해보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싱글 오리진)  


아이스 아메리카노 싱글 오리진은 매일 사용하는 원두가 달라진다고 한다.

주문 받는 점원이 매우 친절하게 오늘 무슨 원두가 사용되었는지를 설명해주었지만,, 결국 기억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먹어보면 상큼한 신맛과 함께 그 이후에 밀려오는 고소함이 계속 들이켜 마시고 싶은 느낌이 든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비교하자면, 스타벅스는 약간 탄 맛이 나는 느낌이지만 블루보틀은 그 느낌이 없고 고소함이 조금 더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내가 커피 맛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니 그저 개인의 생각이라고 흘려 들어주면 좋겠다.

어쨌거나 전체적인 커피의 맛은 신 맛의 느낌이 어느정도 강하게 돈다는 것.

  커피 맛 평가를 해보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사실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해봐야 커피 브랜드마다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본인은 그렇게 느껴지긴 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의 맛이라고 하면 보리차 맛 + 약간의 신맛이 느껴지는 정도랄까?



한남동 블루보틀 분위기

 

한남동 블루보틀은 층고가 높다.. 아까도 말했지만 가을 하늘의 청량함을 더욱이 느낄 수 있다는 점!

 

한남동 블루보틀 내부 분위기
한남동 블루보틀 내부 분위기2

그리고 본인은 인테리어를 자세히 들여다보곤 하는데, 저 전구 색깔이 참 예뻐서 괜히 한번 찍어보았다.

 

무심한듯 세심한 느낌이 든다.

 

커피를 먹어본다

 

마치며..


인기가 많기 때문에 좌석이 차있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래도 한남동에서 이렇게 쉬어가는 타임으로 마실 수 있다는게 좋았다.

 

블루보틀 한남 카페 위치


블루보틀 한남 카페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
http://naver.me/GFfIU6L6

 

블루보틀 한남 카페 : 네이버

리뷰 444 · 한남동 나인원에 들어온 블루보틀 카페

store.naver.com

 

주차 가능여부


주차는 가능하며 두시간에 5천원이라고 한다.

댓글과 구독은 많은 힘이 됩니다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