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기타 제품 리뷰

[주식투자 책 리뷰] '피터린치의 투자이야기'를 읽고...

내공이 2022. 4. 24. 00:55
반응형

안녕하세요. 내공이 입니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올해 들어서 앞으로 책 100권을 읽자는 목표가 생겨 이것저것 많이 읽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 '피터 린치의 투자이야기' 라는 책입니다.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다들 들어보셨죠?

 

정말 너무 좋은 책이고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사실 읽은 지는 한 두 달 정도 지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좋은 말들을 적어보았어요.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피터린치의 투자이야기

저자: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역자: 고영태

출판사: 흐름출판

책 정보 링크: 책정보,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 네이버 책 (naver.com)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시대를 초월한 투자의 거장 피터 린치가 모든 투자자들에게 들려주는 투자 이야기우리 삶의 많은 풍경이 바뀌면서 투자를 대하는 방식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자녀에게 일찍부터 투자를 가

book.naver.com

 

 

감명 깊었던 말 10가지 정리

1. 대부분의 투자자는 자신이 장기 투자자, 가치 투자자라고 하지만 막상 주가가 하락하면 단기 투자자로 변한다.
실제로 하락장이 지속되면 주가 회복을 기다리기보다 눈앞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팔게 된다.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한 산이다.
또한 사람들은 폭락이나 조정을 받을 때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시기에 주식을 파는 것이 더 위험한 행동이다.
2. 일반인들은 장기 보유 전략이 가장 좋다.
주가의 바닥과 최고치를 예측하려고 하다 보면 집중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기간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
1980년대 주가 대세 상승기 5년 중 투자 수익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기간은 단 40일에 불과했다.
100명 중 99명은 계획이 없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사서 공포에 팔아버리고는 항상 손해를 본다.
3. 주가에 대한 예측은 불가능하다.
주가를 예측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망하지 않을 기업의 주식을 사고 장기 보유하는 것이 좋다.
주가의 등락에 따라 거래를 하는 투자자는 추세 거래자(market timer)라고 하는데, 정작 이들은 그 사실을 부인한다.
4. 손익계산서는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자본 집약적인 기업인지, 영업사원과 연구개발 인력을 유지하는 데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만일 자본집약적이고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으면 주주에게 돌아가야 할 수익의 상당 부분이 비용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5. 주식 투자자가 항상 정확하게 종목을 선택할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10개의 중소기업 주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이 중 3개의 기업 주가가 20달러에서 0달러로 폭락했다고 해도, 단 한 개의 기업 주가가 2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승해 20배 수익을 거뒀다면 발생한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게 된다.
6. 시장 타이밍이 완벽하거나 낮아도 결국엔 연간 1.6% 차이밖에 되지 않는다.

1970년부터 1994년까지 연중 최고점에서 2,000달러를 매년 투자했다면 연간 투자 수익률은 8.5%이다. 반대로 항상 연중 최저점에서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연간 수익률은 10.1%가 된다. 

7. 주가가 25% 이상 빠지면 이를 하락장(Bear market)이라고 한다.
다만 미국은 9번 이상의 경기 침체를, 대공황 이후 불경기를 모두 극복했다.
다만 1970년대와 1980년대 물가상승기에 주시고가 채권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기업이 물가상승만큼 빠르게 이윤을 창출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식에서 빠져나온다.
8. 과거 US스틸 사례처럼, 현재 아무리 막강한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영원히 최고에 머무를 수 없다.
9. 성공적인 주식 투자의 시작은 앞으로 수년 동안 이익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찾는 것이다.

다만 전문 투자자나 일반 투자자나 모두 자신의 전문 투자 분야를 한두 가지로 좁힐 수밖에 없다.
그리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중요한 것은 이익의 성장이다. 투자자가 말하는 성장은 기업의 크기가 아니라 수익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참고할 점은, 기업을 망하게 하는 것은 대공황이나 나쁜 경제가 아닌 바로 '경쟁'이다.

10. 주식 투자 자금은 투자 자금이 4~5배 이상이 될 때까지, 긴 시간 동안 그 돈이 없어도 생활할 수 있는 여유자금이어야 한다.
젊은 세대는 '시간'이라는 가장 중요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

 

 

느낀 점

 

주식 초보인 나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만큼, 피터 린치가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주식의 시작부터 그 당시까지 쉽게 풀어내면서 투자 입문용으로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읽었는데, 자식에게까지 읽혀주고 싶은 책이라 일반 책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있거나, 투자에 관심이 많은 분이시라면 꼭 책을 선물해보세요.

 

그 분이 당신에게 정말 많은 감사를 느낄 것이라 생각합니다.

 

꼭 읽어보시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