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부산 여행] 연말 데이트코스 BEST 태종대에 가다. 다누비열차 이용 시간 알아가세요!

내공이 2022. 1. 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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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와 2박 3일 연말 여행으로 부산으로 놀러 가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태종대를 리뷰해볼까 한다.

연말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가족이나 연인과 부산에 놀러 간다면 꼭 태종대에 가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쓴다.

 

 

목차
1. 태종대 유래
2. 태종대 운영 시간 & 입장료
3. 다누비 열차 운행 시간 & 이용 요금
4. 다누비 열차 운행 코스
5.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태종대
6. 태종대 전망대
7. 태종사 정류소
8. 태종대 위치, 다누비 열차 타는 곳
9. 태종대 주차장 위치와 요금
10. 태종대 보고 나서 맛집 추천

 

 

1. 태종대 유래


태종대는 신라시대 때 무열왕이 이곳에 들렀다가 자연경관에 감탄하여 "태종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태종대는 부산 영도 남단에 위치하여 암벽으로 이루어진 해식애이고, 2005년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되었다.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고 넓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태종대는 참전기념비, 유람선 선착장, 자갈마당, 남향 조망지, 태종사, 영도등대, 신선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지도는 아래에 첨부하였다.

태종대 지도

 

 

2. 태종대 운영 시간 & 입장료

 

운영 시간

  • 3월~10월: 매일 04:00~24:00
  • 11월~2월: 매일 05:00~24:00

 

입장료: 태종대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다.

다만 태종대는 넓기 때문에, 여름이나 겨울에 태종대를 쾌적하게 구경하려면 다누비 열차를 꼭 타야 한다.

다누비 열차 (출처: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

 

 

3. 다누비 열차 운행 시간 & 이용 요금


다누비 열차 운행 시간: 매주 월요일은 다누비 열차 운행을 안 한다고 하니 주의하자! 

구분 매표 시간 운행 시간 버스 운행 시간
성수기(5~9월) 09:00~19:30 09:20~19:30 19:30 ~ 20:30
비수기 09:00~17:30 09:20~17:30 17:30 ~ 18:30

 

 

다누비 열차 이용료: 다누비 열차 요금은 어른 3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구분 개인 단체(30인 이상)
어른 3000원 2400원
청소년 2000원 1600원
어린이 1500원 1200원

* 기타 할인:

  • 만 65세는 20% 할인 (신분증 제시 필요) / 영도구민은 1000원 할인 (신분증 제시 필요)
  • 만 4세 미만 무료 /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할인 (복지 카드 및 국가유공자증 제시 필요)

 

 

4. 다누비 열차 운행 코스


태종대 입구에서 다누비 열차 표를 구매하면 약 15분 간격으로 다누비 열차가 온다.

주요 정차 코스로는 출발 - 전망대 - 등대 - 태종사 - 도착 코스로 운영된다.

에버랜드 사파리 열차처럼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 주요 관광 코스에서 내려주기 때문에 한번 티켓을 끊으면 다음 다누비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방식이다.

다누비 열차에서 한 컷

 

 

5.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태종대


연말에 태종대에 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던 건, 전망대에서 저기 보이는 생도(주전자 섬)를 볼 때였다.

하늘에 노을빛이 물들고, 지평선과 바다만이 보일 때 그 시원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아름다운 생도(주전자 섬)은 남향 조망지에서 볼 수 있다.

너무 예쁘지 않은가..?


그대로 지나칠 수 없어 사진을 여러 장 찍었다. 정말 부산 여행에서 힐링되는 데이트 코스였다.

주전자 섬과 한 컷

 

 

6. 태종대 전망대


전망대 1층엔 매점과 과자 등을 팔고, 2층엔 전망대 카페가 있다.

사실 코로나라서 밖에서 마스크 벗고 음식을 먹기도 참 애매하고, 카페를 가자니 이미 눈앞에 너무나 예쁜 자연경관이 있었기 때문에 굳이 들어가진 않았다.

다만 포토존이 많아서 여러 장 찍다가 다음 다누비 열차를 탔다.

(다누비 열차가 5시까지 마감이라 허둥지둥 탄 건 안 비밀...)

전망대엔 포토존이 많다.

 

 

7. 태종사 정류소


그다음으로는 태종사 정류소 도착!

사실은 태종사를 보려 가려고 했는데, 정류소에서 가는 길이 잘 보이지 않아 주변만 구경하다 왔다. (그래도 행복)

태종사 정류소에서 내리면 이런 경관을 볼 수 있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조용한 자연 속 경치를 충분히 즐기고,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느낌이다.

왜 무열왕이 감탄하고 갔는지 알 것만 같다.

 

태종대 유원지엔 사진 찍을 곳이 참 많다

 

우리는 태종대 유람선을 타지는 않았지만 이 아름다운 경치만으로도 만족하기엔 충분했다.

 

어차피 저녁을 먹으러 가야 할 시간이기도 했고... 굳이 유람선을 타지 않아도 다음에 또 오면 되니까 괜찮다.

 

 

 

8. 태종대 위치, 다누비 열차 타는 곳

http://naver.me/xE1xDhSM

 

태종대다누비열차 : 네이버

방문자리뷰 2,535 · 블로그리뷰 222

m.place.naver.com

 

 

9. 태종대 주차장 위치와 요금

 

태종대 주차장은 넓고 가격은 저렴해서 큰 걱정을 안 해도 된다.

 

http://naver.me/Ge3NRJMO

 

태종대유원지주차장입구 : 네이버

블로그리뷰 15

m.place.naver.com

* 가격

  • 소형: 1시간 1000원 / 추가 10분당 200원
  • 중형: 1시간 1500원 / 추가 10분당 300원
  • 대형: 1시간 2000원 / 추가 10분당 400원

 

 

  10. 태종대 보고 나서 맛집 추천

 

사실 태종대는 조개구이가 유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겨울 태종대 운영 마감시간은 5시이기 때문에 아직 해가 창창해서 조개구이 먹으러 가기가 좀 애매하다.

 

우리는 차라리 시내로 가서 더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이름하야 낚곱새로 유명한 개미집 본점!

 

부산 개미집 본점

 

부산 개미집 본점에 가서 낙곱새 볶음 2인분을 시켰다.

 

진짜 맛있다... 조개구이 생각도 안 날걸?

 

그리고 나와서 남포동 거리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남포동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사진을!

 

아름다운 태종대를 구경하고, 남포동에서 낚곱새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태종대는 꼭 와야 하는 부산 BEST 명소다... 꼭 들르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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