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세계 3대 화산
바다, 산이야 어딜 가던지 온 장소가 예쁘기에, 무언가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 찾아간 곳, 만장굴이다.
천연기념물 98호, 만장굴
만장굴은 196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한다.
어디 한번 들어가볼까?
동굴은 보기 힘든 곳이라, 외국인들도 심심치않게 보였다.
성인 개인은 4,000원이지만 단체는 3,000원이라고 하니 참고하길.
들어가기 전, 거문오름과 용암동굴에 대한 설명이 써있는데 읽진 않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인지라... 내가 직접 보고 판단한다!
동굴 안은 서늘하니 바람막이 필수!
동굴 입구에 온도 표지판이 나와있는데 걸으면 땀나는 온도에도 동굴 내부는 매우 서늘한 것을 알 수 있다.
바람막이나 가디건 같이 걸칠 옷을 가져오지 않으면 꽤나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걸어야 할 것이다.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는 계단이 좀 있으니 주의하자.
만장굴이 실제로는 엄청 더 깊다고 하니 안쪽까지 더 들어가보고 싶어진다.
안에는 박쥐들도 살고있겠지?? ㅎㅎ
만장굴 주의할 점: 물 주의, 미끄럼 주의
만장굴 안은 생각보다 위에서 물이 많이 떨어졌다.
우비나 우산이 있다면 쓰고가도 좋을 듯 하다.
나는 머리에 한 15방울정도 물에 맞음..🥲
그리고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어두운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하면서 걸어야 한다.
그나저나 마치 터널처럼 누가 뚫어놓은 듯 이렇게 큰 규모로 동굴이 형성되었다니..
자연의 능력은 참으로 위대한 듯 하다👍
만장굴 끝에는 이러한 돌기둥이 있는데 위의 구멍에서 용암이 흘러나오다 굳은 형상을 하고 있다.
얼마나 꾸덕했으면 내려오다가 굳어버릴까?!
시원했던 만장굴.. 걷는 시간은 약 20분정도 걸렸는 듯 하다. 한번쯤 꼭 가보길 추천한다.
만장굴 위치
만장굴
제주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82
http://naver.me/Gk6tgfXS
네이버 지도
만장굴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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