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4박 5일 괌 여행기 (8/30~9/3) - 일정표/여행팁 (1일차)

내공이 2022. 9. 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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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공이입니다 😀

 

이번 여름 휴가로 8월 말에 괌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일정표와 여행 팁을 공유할게요.

 

괌 여행 😎 1일차 일정표

 

괌 일정표를 공유해드릴게요. 1일 차 일정표는 아래와 같고, 다른 날짜 일정표는 아래에 링크 참고해주시면 보실 수 있어요!

 

괌 1일차 일정표

 

괌은 휴양지이기 때문에 관광 명소는 하루 이틀이면 거의 다 둘러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하지만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가는거라 저희도 긴장해서 시간대별로 무엇을 할지 계획을 다 세웠었는데, 결국엔 틀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스노쿨링이나 수영장에서 놀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1. 공항 도착

 

괌 공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차를 빌려야 하겠죠? 공항 앞에 택시가 서있긴 하지만 매우 비쌉니다...

 

괌 공항 입구 사진

 

저희는 싸게 예약하겠다고 공항이 아닌 주변에 있는 렌트카 업체에서 빌렸어요. (걸어서 30분인 것은 함정...)

 

걸어서 가기엔 멀어서 택시를 타기로 했습니다.

 

  • TIP: 택시 이용 시 주의사항

현지인 택시를 이용할 경우 비싸게 부르기 때문에 한인 택시를 부르는 게 싸다고 해요.

그리고 현지인 택시를 이용할 때 현금을 요구하였고, 거스름돈은 팁처럼 받아가려고 하는데 별도로 팁 안주셔도 됩니다!!

괌에서도 카카오 택시가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2. 렌트카렌터카 업체 도착 (ACE 렌터카)

 

어쨌거나 현지인 택시를 타고 18달러를 내고 렌터카 업체에 도착하였습니다.

 

건물에 들어가시면 직원이 알아서 다 알아듣더군요... 한국 사람이 많이 와서 그런지 약간의 한국말도 잘합니다.

 

괌 ACE 렌트카. 

 

렌터카 예약할 때 예약 내용을 메일로 보내주는데, 이걸 보여주면 알아서 다 해줍니다.

 

렌트 조건은 당연히 차량 파손 없어야 하고, 기름은 반납할 때 다 채워서 줘야 한다는 것.. 한국과 동일합니다.

 

  • 괌에서 렌트 시 주의사항

렌트 시 보증금을 별도로 요구하기 때문에, 계좌나 카드에 여유 금액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200달러 보증금으로 냈어요. 물론 돌아올 때 200달러를 카드 취소 형식으로 돌려줍니다.

그리고 렌트 반납하고 나서는 제가 빌렸던 렌터카로 공항까지 공짜로 데려다줍니다 😀

 

 

3. 두짓비치 호텔 체크인

 

다음으로는 두짓비치로 호텔 체크인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두짓비치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이고 체크아웃은 12시입니다.

 

괌에 있는 호텔들은 위치가 몰려있기 때문에 예약하실 때 스윽 보시고 가격 적당한 곳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괌 두짓비치 호텔 내부, 바깥 사진

 

저희는 2박 3일은 두짓비치, 나머지 2박은 리프 호텔로 예약하였습니다. (두짓비치 호텔이 약간 더 비쌉니다)

 

두짓비치 호텔 로비

 

두짓비치 호텔 로비는 매우 넓어서 좋더군요... 헬스장도 있는데 스윽 보니까 한국인들 열심히 운동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오늘 해도 근육이 안 붙을 것 같아서 밥이나 먹으러 갔습니다.😐

 

 

칠스 그릴 앤 바 (Chill's Grill & Bar) 저녁식사

 

여행 첫 끼니인 만큼 즐겨주겠다는 마음으로 유명한 음식점에 방문하였습니다. 영업 종료 시간은 오후 9시입니다.

 

여기는 SKT 혜택이 주어져서 메뉴 하나를 공짜로 줍니다. (사이드 메뉴가 아니라 메인 메뉴를요)

 

칠스 그릴 앤 바 메뉴, 매장 내부

 

여자친구는 스모크하우스 콤보2, 저는 파지타 트리오를 주문하였고 SKT 혜택으로 버거 바이트가 공짜로 나왔습니다.

 

왼쪽(스모크하우스 콤보2), 오른쪽(버거 바이트)

 

스모크 하우스 콤보2 맛은 괜찮았습니다. 잘 익힌 뜨거운 고기가 쉽게 발라져서 힘들지 않게 먹을 수 있었고 맛은 일반적인 서양의 고기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었네요.

 

파지타 트리오

 

파지타 트리오는 비프, 치킨, 새우로 구성이 되어있었는데 사이드로 나오는 또띠아 같은 것과 싸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또띠아 없이 그냥 먹으니 좀 짜다고 생각했었는데, 또띠아 쌈을 하고 소스와 찍어먹으니... 감탄이 나오더군요.

 

양은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메인 메뉴 2개보다는 메인메뉴 1개+버거 바이트(SKT 혜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칠스 앤 그릴 바 영수증

 

총 62달러로 생각보다는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다만 메인 메뉴 2개를 시키지 않고 메인 메뉴 1개와 SKT 혜택으로 주어지는 버거 바이트로만 먹는다면 비용은 더 합리적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K-MART 쇼핑

 

저녁을 먹은 후, 시간이 남아서 K-MART에 들렀습니다. 쇼핑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말로는 여기 있는 쇼핑몰들을 한 번쯤 가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모두 한 번씩 가볼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구성이나 파는 물건들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K-MART

 

실제로 K-MART는 매우 크고, 우리나라 이마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도 싸고 기념품, 한국 과자 등 이것저것 많이 팔기 때문에 첫날에 구경차 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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