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 무료 캠핑장의 성지, 목계 솔밭 캠핑장을 가다

(본 여행은 2021년 6월 6일날 이뤄졌습니다)

첫 캠핑 장비를 구매하고 캠핑을 가려고 하였으나
모든 캠핑장이 예약이 다 차있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 때를 대비하여 무료로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는 충주 목계 솔밭 캠핑장으로 가보기로 하였다.

부랴부랴 차를 빌리고 도착하였을 땐, 이미 시각은 저녁 8시... 🥲

날은 이미 어두워졌고.시야가 없는 상태에서 텐트를 쳐보니 죽을 맛이었다!

※ 참고로 여긴 주차 무료, 텐트 설치비가 없고 누구나 와서 선착순으로 자리잡으면 끝이다.
떠나기 전 정리정돈은 필수이고 근처에 샤워시설은 없지만, 사우나는 차로 금방 가기때문에 필자는 다음날 이용하였다😉

그래도 먹을건 먹고.. 고기를 후딱 구웠다.

다음날, 사우나에서 샤워를 하고 인근 다른곳에 다시 돌아와 텐트를 쳐보았다. (연습겸..😀)

성공하고 뿌듯하게 앉아있는(요양하는) 1인

막상 이렇게 텐트를 쉽게 치고 앉으니 행복하였다.

일욜인데도 근처에 이미 다른 분들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어떤 분은 샤워텐트까지 가져왔으니 참으로 부러웠다.

전반적으로 다들 조용히 즐기다가 깔끔히 돌아가는 매너가 아주 좋았다🙂

나중에 짬이 차면 다시 돌아오겠노라...

그럼 아디오스!😑